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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전령사 '복수초', 한라산서 개화
강정태 기자  |  ktnews@leisure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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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28  09: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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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초.
겨울 내내 얼어붙은 한라산의 추운 겨울 땅을 뚫고 봄의 전령사로 알려진 복수초가 꽃을 피워냈다.

한라산국립공원(소장 진기욱)은 한라산 복수초가 해발 600m고지 일대인 관음사 탐방로 주변에 개화됐다고 28일 밝혔다.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점차 고지대에도 복수초 개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복수초.
한라산엔 세복수초가 많이 핀다. 잎이 가늘고 길다고 해 세복수초라고 한다. 복수초는 저녁이 되면 다시 꽃잎을 닫아버리고 흐린 날과 비가 오는 날에도 꽃잎을 열지 않는 특이한 성질이 있다.

이번 주 기상청 날씨전망에 따르면 황금연휴기간 첫날인 다음 달 1일 비소식이 있지만 2일부터 3일까지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돼 복수초 개화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복수초는 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이다.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壽)의 바람이 담겨 있다. 꽃말은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의 '영원한 행복'이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 분포하는 복수초는 눈을 뚫고 노란색의 꽃 중에서 가장 먼저 피는 식물이다. 큰 나무 밑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제주레저신문>

강정태 기자  ktnews@leisuretime.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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