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명리조트>대명리조트 신관동.

제주도는 대명리조트가 신관동 신축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대명리조트 신관동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관광지내 부지 38만㎡에 159실로 지어졌다. 준공식은 8일이다.

함덕관광지는 함덕리와 (주)대명레져산업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1996년 11월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았다. 기존 사업자 자금난 등으로 공사중단, 사업시행자 변경 등을 거쳐 2004년 동양콘도 242실만 준공해 운영해 왔다. 2007년 8월부터 대명레저산업이 사업에 참여하면서 정상 궤도에 올랐다.

함덕관광지는 1087억원을 투자해 콘도, 종합휴게시설, 야영장, 기념광장, 해양레져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864억원이 투자됐다.

박홍배 도 국제자유도시과장은 "함덕관광지는 도내 관광개발사업장 중 유일하게 사업시행자가 함덕리와 공동사업자로 지정돼 진행되는 사업장"이라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