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9.21 목 15:04
제주레저신문
종합
전자책 독서인구 15%…오프라인 서점 이용 줄어
강정태 기자  |  ktnews@leisuretime.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3.07  09:27:0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전자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김종수)는 '2012년 전자책 독서실태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의 만 10세~69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에 의한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다.
 
우리나라 국민들 가운데 컴퓨터(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자책 전용 단말기 등의 화면에서 읽을 수 있는 전자책(교과서, 참고서, 수험서, 만화, 잡지 제외)을 지난 1년 동안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은 15%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책을 읽지않는 사람까지 포함한 연평균 전자책 독서량은 10.8권으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21.5%), 20대(29.2%), 30대(17.5%)가 그 뒤를 이었으며, 40대(10.4%), 50대(5.6%), 60대(0.5%)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전자책 독서율이 낮았다.

또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독서 선호도(책 읽기를 좋아하는 정도)가 높을수록 전자책 독서율도 정비례해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종이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전자책도 읽는다는 의미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함께 읽는 독자(전체 응답자의 13%)가 전자책 독서인구(전체 응답자의 약 15%)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1년 동안 전자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는 독자는 장르소설 등 문학 분야의 콘텐츠를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읽었으며, 종이책을 포함한 전체 독서시간은 증가한 반면 종이책 독서, 도서관과 서점 이용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전자책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분야는 장르문학 선호도(19.8%)가 일반문학 선호도(18.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 분야를 선택하는 이유는 재미(25.3%), 교양(20.5%), 자기계발(18.6%), 실용(15.8%)을 위해서라는 응답이 높았다.
 
전자책을 처음 읽기 시작한 시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전자책 이용 기기의 대중화 시기와 일치하는 '3년 이내'가 대부분이며, 전자책을 읽는 매체는 스마트폰(44.1%), 컴퓨터.노트북(38.1%), 태블릿PC(11.2%), 개인 휴대단말기(3.6%)에 이어 전자책 전용 단말기(2.3%)의 비중은 매우 낮았으며, 전자책은 종이책에 비해 읽기 속도와 가독성은 높지만, 이해도와 집중도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책 이용을 위해 주로 방문하는 곳은 인터넷 포털(34.1%), 앱스토어(30.3%), 인터넷서점(12.9%), 전자책 전문 사이트(8.4%), 공공도서관(6.2%) 순이었으며, 전자책 이용에 따른 독서 관련 행동 변화에 대해 물은 결과, 종이책 독서나 도서관과 서점 이용과 같은 종이책 관련 경험은 줄어든 반면 독서시간(종이책 포함) 총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책을 읽지 않는 이유는 전자책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20.4%), 전자책에 관심이 없어서(18.4%), 독서에 관심이 없어서(18.2%)로 나타났으며, 전자책을 많이 읽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확충(39.3%), 기술 개선(39.1%), 가격 인하(21.0%)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용 가능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아직까지 불편한 전자책 생산·유통 구조의 개선 필요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5년 후 스스로의 독서방식 변화에 대해 여전히 '종이책 위주일 것(50.6%)'이라는 예상이 높게 나타난 반면, '종이책과 전자책이 절반씩일 것(21.4%)'과 '전자책 위주일 것(20.1%)'이라는 예상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전자책 독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전자책 콘텐츠 확충(31.1%), 전자책 독서기기 보급(26.5%), 체험교육(19.5%)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현재 15% 정도인 전자책 독서율은 이용 가능한 콘텐츠 확충과 서비스와 기술적 여건이 개선될 경우 종이책과 전자책을 함께 읽는 '하이브리드 독자층' 확산에 힘입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견됐다. 또 전자책 독서 생태계로의 변화도 급진적으로 일어나기보다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지만, 종이책 기반의 출판사와 서점, 도서관 등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와 국민 독서인구 확대가 과제로 제기됐다.
 
문화부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독서와 전자책 관련 전문가와의 토론회 등을 거쳐 독서 생태계 조성과 현재 수립중인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전자책 독서진흥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제주레저신문>

강정태 기자  ktnews@leisuretime.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정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신화월드, JDC와 ‘드림위드 페스티벌’
2
중국 현지에서 제주관광 홍보
3
청년 취업사진 촬영 서비스 시작
4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출시
5
오영종 ‘제주혼색: 섬의 시간이 색에 섞일 때’
6
마사회 제주본부 독거노인에 식료품 꾸러미
7
‘우찾사’ 2차 참여자 모집
8
제주 모바일 선수카드 오픈
9
일본 세븐센스, 세븐스타파트너스와 MOU
10
제주올레 길-산티아고 순례길 맞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