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글과컴퓨터>한글과컴퓨터 청년 문화유산 답사 장면.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제주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한글과컴퓨터 청년 문화유산답사'에 참여할 답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컴이 주최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하며 제주문화지킴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일대를 탐방한다.

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관람,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펼치는 탄소 없는 섬 가파도를 둘러보는 등 제주도 일대의 화산 지형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된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2002년), 세계지질공원 인증(2010년)을 통해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해엔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답사 참가자들이 제주도 세계유산의 알리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답사 후 사진과 동영상 등을 활용한 우수 교육과제 제출자들에겐 총 6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다. 대학생과 30세 미만 일반인 중 사진과 동영상 특기자 3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