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러웨이골프사의 '레이저 핏 익스트림' 드라이버 모델.

골프용품 브랜드 캘러웨이골프는 '레이저 핏(Razr Fit)' 드라이버의 2013형 후속모델로 '레이저 핏 익스트림'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캘러웨이골프는 이 드라이버에 대해 '필 미켈슨 우승의 비밀병기'라고 소개했다.

지난 2월 피닉스 오픈에서 통산 41승을 기록한 필 미켈슨은 우승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 드라이버를 치는 것은 꿈만 같은 일"이라며 "공을 직선으로 뻗어나가게 하는 것이 너무 쉬워 마치 아이언으로 스윙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레이저 핏 드라이버는 지난해 미국 골프다이제스트 드라이버 부문에서 최고 성능평가를 받기도 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신제품 '레이저 핏 익스트림'엔 볼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스피드 프레임 페이스' 기술과 무게를 낮춰 최적의 무게 중심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초경량 단조 카본 소재', 간단하게 최적의 탄도와 구질로 튜닝할 수 있는 '옵티핏' 기술 등이 집약돼 있다고 설명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필 미켈슨이나 어니 엘 등 최고 선수들이 사용해 보자마자 곧바로 자신들의 비밀병기로 낙점했다"며 "골퍼들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상태로 드라이버를 튜닝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샷을 구사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