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7회 도민체전이 치러질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제4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4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서귀포시는 체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보수공사와 도민체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대회엔 각 읍면동 일원 약 70여개 경기장에서 57종목 1만6000여명이 참가한다.

주경기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은 1988년 10월 21일 강창학 선생이 서귀포시에 헌납하면서 조성된 경기장이다.

양병식 서귀포시 부시장이 체전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시 17개 전 부서가 참여하는 총력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체육담당회의와 종목별 감독자회의를 구성하는 등 완벽한 대회운영을 위한 준비작업을 쌓고 있다.

시는 성공과 감동이 있는 체전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범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