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플라넷 제주 주상절리터널 수조가 봄을 맞아 양서류 파충류 생물들을 선보였다. 한 어린이가 목이 긴 뱀목거북을 보고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대표 홍원기)가 봄을 맞아 확 달라진 생물 전시로 눈길을 끈다.

봄에 깨어나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모티브로 대폭 변경되는 이번 특별전은 기존 민물어류가 전시된 주상절리 터널 수조를 봄 특별전으로 꾸몄다.

주제는 봄에 '찾아온 기이한 생물들, 넌 어느 별에서 왔니?'다.

봄 특별전에 전시되는 생물들은 뱀목거북, 우파루파, 타이거 살라만다 등 총 10여 종의 생물이다. 이름만큼이나 개성 넘친 생김새로 마치 우주에서 온 외계 생물같이 느껴질 정도다.

관람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주상절리 터널로 들어서는 입구에 대형 판넬이 설치해 마치 우주에 들어서는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더불어 봄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개구리 소리가 더해져 전시 효과를 높였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AQUAPLANETJEJU)을 통해 '베스트 오프 베스트, 가장 기이하게 생긴 생물을 추천해주세요'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5명에겐 아쿠아플라넷 제주 1인 2매 무료 관람권을 제공한다. 기간은 3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