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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JDC 이사장에 양창윤 '유력'
강정태 기자  |  ktnews@leisure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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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3.21  17: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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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윤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
제주의 굵직한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새 수장에 양창윤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장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양 사무처장이 '친박 7인회' 멤버로 알려진 현경대 전 의원의 보좌관 출신인 점도 이 소식에 무게를 실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현 전 의원이 강력하게 밀고 있다는 상황도 확인됐다. 친박계 핵심인물인 현 전 의원의 임명권을 쥔 청와대에 '제주지분'을 요구했고 합의가 됐다는 얘기다.

양 사무처장은 <제주레저신문>과의 통화에서 JDC 이사장 내정설에 대해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통과되지도 않았고 JDC 이사장 공모 공고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아직 무슨 말을 할 단계는 아니"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양 사무처장은 "JDC 이사장 모집공고가 나오면 신청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양 사무처장은 오현고를 졸업하고 숭실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숭실대 겸임교수(통일사회복지정책대학원),(사)평화문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국회 제공회 회장,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비상임이사 등을 지냈다.
 
JDC는 예래휴양형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서귀포관광미항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6대 핵심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공기업이다. 또 연간 3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면세점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진행된 JDC 이사장 공모엔 모두 22명이 응시했다. JDC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5명으로 추린 후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했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3명을 또 다시 추려내 국토해양부에 명단을 올렸고 국토부는 청와대와 조율해 최종 국토해양부 장관이 변정일 이사장을 임명했다. 변 이사장의 임기는 5월 7일 끝이 난다.

박근혜 대통령은 3월 11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각 부처 산하기관과 공공기관에 대한 인사가 많을 텐데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 발언 직후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의 퇴임이 기정사실화가 되기도 했다. <제주레저신문>

강정태 기자  ktnews@leisure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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