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9.21 목 15:04
제주레저신문
종합
"어떡하나" 한라산에 숨어 사는 멧돼지
강정태 기자  |  ktnews@leisuretime.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3.22  11:15: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한라산에서 포획된 멧돼지.
제주 멧돼지들이 포획을 피해 한라산으로 숨고 있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는 '조사연구보고서(제12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연구보고서에서 '제주의 멧돼지 분포화 행동권 조사연구'를 보면 현재 멧돼지는 200여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서식 지역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북사면 지역에선 해발 400m부터 1000m 이하, 남사면은 해발 450m에서 1200m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최수는 1㎢당 0.34마리로 분석됐다. 제주시 지역은 1㎢당 0.278마리, 서귀포시는 0.355마리로 상대적으로 서귀포시 지역이 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행동권은 수컷은 평균 111.14마리, 암컷은 28.52ha로 암컷에 비해 수컷이 행동권 크기가 2.5배로 조사됐다.

제주에선 1295년에 멧돼지가죽 76두를 원에 조공으로 바쳤다는 기록과 1899년 멧돼지를 사냥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1900년에서 1930년 사이에 멸종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다 2004년 6월 한라산국립공원 단속직원이 아흔아홉계곡 지역을 순찰하던 중 수컷 멧돼지 1마리를 발견한 바 있다. 제주도축산진흥원 인근에서 사육중이던 멧돼지가 탈출한 것이다.

이후 멧돼지 수가 급격히 늘어나 2010년엔 470여마리로 추정됐지만 포획 등으로 인해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멧돼지 서식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제주 자연생태계의 균형유지를 위해서도 관리와 보호여부를 결정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또 "멧돼지들이 포획하기 어려운 지역에 집중 서식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지역과 주변지역에서 실시됐다.

조사연구보고서엔 ▲최근 5년 동안의 한라산 영실일대 소나무림과 동백동산일대 상록활엽수림의 수목분포특성변화 ▲한라산 정상일대 야생동물분포특성 및 딱정벌레목 곤충의 분포특성 ▲제주의 멧돼지 분포와 행동권 조사연구결과 ▲한라산 어리목등산로 구간의 토양특성 ▲영실지역 기후변화 취약식물종 식물계절성 연구결과 ▲제주도 자생 활엽교목 17종에 대한 이산화탄소(CO2) 흡수능력 비교연구 ▲한라구절초의 증식 및 육묘환경에 관한 연구과 함께 귀화식물 수용성 추출물의 제초 및 항균활성 탐색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가 수록됐다. <제주레저신문>

강정태 기자  ktnews@leisuretime.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정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신화월드, JDC와 ‘드림위드 페스티벌’
2
중국 현지에서 제주관광 홍보
3
청년 취업사진 촬영 서비스 시작
4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출시
5
오영종 ‘제주혼색: 섬의 시간이 색에 섞일 때’
6
마사회 제주본부 독거노인에 식료품 꾸러미
7
‘우찾사’ 2차 참여자 모집
8
제주 모바일 선수카드 오픈
9
일본 세븐센스, 세븐스타파트너스와 MOU
10
제주올레 길-산티아고 순례길 맞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