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CI.

제주도는' 글로벌 제주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네스코 자연과학 분야 3관왕 달성, 2011년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지난해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가치를 활용하기 위해서다.

도는 용역비 6억9300만원을 투자해 한국IBM주식회사에 용역을 맡겼다.

용역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다.

과업내용은 글로벌 제주브랜드 이미지 조사와 체계구축, 글로벌 제주브랜드 통합마케팅 전략 수립과 실행사업 개발, 세계7대자연경관 상징기념물 설치 타당성 검토 등이다.

도는 내년엔 분야별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지속적인 평가 등을 거쳐 제주브랜드를 키울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제주브랜드를 인정받게 되면 관광객과 기업투자 유치, 수출 확대 등의 효과로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국제자유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도 다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