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공연 10,000회 돌파와 24주년 기념 기획 공연이 오는 28일부터 4일간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987년 초연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1991년 이미 2,300회 무대에 올려졌고, 최장기 공연 기록과 더불어 관객 40여만명을 달성했다.
1997년 80여만명의 관객기록을 갱신하며 마지막까지 아름다운 뒷모습을 남긴 작품이다.
강산이 두번이나 변할 시기인 20년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으로 24주년을 맞이해 한번더 세대를 뛰어 넘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크고 깊게 다가선다.

이 작품은 풍자와 아이러니한 해프닝으로 15초마다 관객을 웃기는 연극으로 호평이 나있다. 빈민층의 열악한 삶을 재조명하여 현세대를 다시 뒤돌하게 보게 하며, 세대간의 오해와 견해를 융합하고 이해하는 공연으로 부모님의 손을 잡고 보면 한층 더 재미를 느낄수 있다.

신준영,서경화,전재민,김도윤,조인경,박현수,임아영,전이슬,이희성이 출연한다.
28일 첫 공연은 저녁 7시30분이고,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은 오후 4시와 저녁 7시 매일 두번씩 막을 올린다.

현장구매는 25,000원이지만 인터파크에서 할인된 금액인 15,0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초.중.고는 인터넷사랑 티켓 예매시 5,000원, 10인 이상은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