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

▲ 제47회 제주도민체육대회 홍보 포스터.

제4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서귀포 강창학종합경기장을 주경기장으로 오는 26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도민체전은 서귀포시 각 읍면동 일원 약 70여개소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인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612명이 증가한 56종목 1만7509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서귀포시는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부터 양병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17개 전부서가 참여 하는 준비위원회을 구성했다.

준비위는 오는 16일 그동안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원활한 교통대책 수립, 경기종사자와 서비스 종사자에 대한 사전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시는 주경기장 조경과 보수공사 마무리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민체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소관분야별 총력지원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대회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