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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프로가 90타라니...양수진 이븐파로 1R 선두'디펜딩 챔피언' 김효주 공동 17위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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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1  18: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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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진 4번홀 티샷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양수진(22. 정관장)이 선두로 나섰다.

대회가 열린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바람은 매서웠다. 이날 무려 7명이 기권했다. 선두로 경기를 마친 양수진의 스코어가 이븐파에 불과할 정도로 선수들은 바람에 시달렸다.

바람은 오전보다 오후에 더 거세졌다. 전반 9홀을 3언더파로 마치며 선두에 섰던 박현지2는 후반 41타수인 5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이름을 간신히 올릴 정도로 바람은 선수들을 괴롭혔다. 80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모두 47명. 기권자를 제외하고 최하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의 성적은 90타. 스코어카드에 한 경기 88타 이상을 적어낸 선수는 KLPGA 규정에 따라 자동 컷 탈락한다.

   
▲ 김효주 3번홀 벙커샷

디펜딩 챔피언 ‘슈퍼 루키’ 김효주(19·롯데)는 9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난조를 보여 공동 17위로 첫날 경기를 마감했다. 2012년 klpga 투어 다승왕 김자영은 9오버파 81타, 공동 68위로 처졌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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