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화의 섬 제주 국제마라톤대회’가 21일 오전 9시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출발한다.

이번 대회에는 45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가족 등 4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선수부와 마스터부로 나눠 치러진다. 선수부는 중등부 5km, 고등부 10km, 대학일반부 하프코스, 마스터부는 5km, 10km, 하프코스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제주시 애향운동장을 출발, 오남로(한라도서관 방향 )와 애조로(노형 교차로 방향)를 돌아오는 새로 발굴한 코스를 뛰게 된다.

아울러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양돈농협 시식코너, 용담해수 시음행사, 소외계층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이 대회로 제주도내 장거리 육상 도약 계기와 더불어 스포츠 관광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