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10.4 수 12:22
제주레저신문
관광관광지
[추천 관광지④]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리플리 엔터테인먼트의 11번째 나라, 32번째 박물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9.29  15:29: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하면 떠오르는 곳, 중문관광단지. 유명관광지들과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어 제주에 여행을 오면 꼭 한 번 들려보는 필수코스다. 이 곳에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작년 12월 24일 문을 열었다.

   
▲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외관
 박물관 창시자 로버트 리플리

 뉴욕의 한 일간지에서 스포츠의 신기한 기록들을 소재로 만화를 연재했던 로버트 리플리(1890~1979)는 세상의 모든 진기한 물건들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전세계를 여행하였다. 35년간 198개국을 여행하며 사진, 만화, 공예품 등을 수집하였다. 그 중 한국도 포함되어 있고, 한국에서 찍은 사진을 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수집품들과 각 나라의 역사를 직접 보고 기록한 사실들을 모아 박물관을 지은것이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다. 제주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는 그의 수집품 중 6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32개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의 수집품이 얼마나 많은 것인지 놀랍기만 하다.

 그는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발견한 다양하고 기묘한 사건, 사람들의 이야기를 TV프로그램으로 제작하였는데, 프로그램 끝에는 항상 이렇게 말했다. "못 믿으시겠다고요? 그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믿거나, 말거나~

 중문관광단지로 들어오면 '아, 저기가 바로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구나~' 할 것이다. 특이한 외관이 벌써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세계최대박물관 체인인 리플리 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이 박물관은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이 들어선 11번째 국가이자, 32번째 곳이다. 아시아에서는 타이 파타야에 이어 두 번째이다.

 좌시내 스토리 매니저는 "제주도가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선정 되는 등 인지도가 높아져 박물관이 들어오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며, "“짐 패티슨회장님은 제주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어,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 본사 직원들을 비롯하여 11개국에서 운영 중인 박물관 직원들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에 참여해 제주를 선택하도록 권했다"고 말했다. 

 입구에서부터 신기한 전시물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빨리 들어가서 관람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좌시내 매니저에게 물었다. 관람시간이 얼마나 되냐고. 약 4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고, 박물관의 넓이는 400평이라고 했다. 600여점의 전시품을 잘 보고 오려면 불필요한 짐들은 줄여야 한다. 무거운 가방때문에 어깨가 아파와서 서둘러 관람을 마치고 나가버리면 '손해'니까.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사물함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권한다.

   
▲ 황당무계 미술관
 박물관 개관 초에 방문한데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없었던 전시품들이 눈에 띈다.
좌 매니저는 "리모델링 기간이 있었다"며,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시물이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고 말했다. 계속 변화를 시도하는 박물관이라... 마음에 든다.

 박물관은 제멋대로 보물창고, 오싹오싹 중세감옥, 황당무계 미술관 등의 12가지 주제의 갤러리와, 로비, 야외조각공원이 있다.

   
▲ 야외전시장에 마련된 러브트리
 야외조각공원에 들어서니 남산타워에서 보았던 사랑의 자물쇠가 달려 있다. 자신이 다녀간 흔적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야외전시장에 공간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커피숍에는 이미 관람객들이 남기고 간 포스트 잇들로 가득한 벽이 있다. 포스트 잇 한장 소비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 베를린 장벽의 일부
 로큰롤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머리카락, 독일 통일 시 무너뜨린 실제 베를린 장벽, 화성에서 날아온 손톱만한 운석 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전시물들이 많았지만 설명은 생략. 백문이 불여일견! 스포일러 금지다.

 한가지만 말하자면, 관람을 할 때 신기한 것들이 많다고 해서 너무 놀라지는 말자. 누군가 나를 보면 웃고 있을지 모르니. 믿거나, 말거나~

 ※이용안내
 이용시간 : 비수기(성수기를 제외한 기간) - 09:00~20:00 / 성수기(7월 18일~8월말) - 09:00~22:00
 이용요금 : 어른 - 8천원 / 청소년 & 군경 - 7천원 / 어린이 - 6천원

 홈페이지 : 믿거나말거나박물관(www.ripleysjeju.com/)
 찾아가시는 길 : 서귀포시 색달동 2864-2(http://dmaps.kr/7fkh)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정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곶자왈에서 즐기는 저지마을 레스토랑
2
제주도, 4차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3
제주-오사카 100년 역사 '그래도 우리는'
4
사진전 ‘樂하며 道하다’
5
서울에서 ‘2023 제주청년작가 3인전’
6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7
한중 축구에 중국 응원이 93.2%
8
의료 개선 도민 원탁회의 참여자 모집
9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이달 제주에서
10
제주 최고 한우 육질을 찾아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