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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이 전하는 강정마을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
현길수 인턴기자  |  hyun15@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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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9.30  13: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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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DMZ 영화제에서 <Jam Docu 강정>이 27일 파주 씨너스 이채 아트 홀에서 상영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집행위원장인 배우 조재현과 부집행위원장 유지태를 비롯해 배수빈, 류현경이 참여했으며, 흥미진진하고 다채로운 시선의 다큐멘터리 작품 상영을 통해 다큐멘터리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선입관을 불식시켰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해군기지 사업으로 인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강정마을의 실태를 알리고, 주민과의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영화인들의 프로젝트인 독립다큐멘터리 <100일간의 잼(JAM) 다큐멘터리 강정(江.汀)>(가제, 약칭 Jam Docu 강정)가 상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유네스코에서 생물권 보전 지역으로 지정된 연산호 군락지를 비롯한 아름다운 강정 풍경을 담아내고, 아이들이 뛰노는 계곡과 삶의 터전인 해안을 아끼며 가꿔온 강정 주민의 삶을 보여준다. 

 제주도 서귀포의 강정마을은 2007년 해군 건설지로 확정된 바 있다. 2011년 들어 기지 건설이 본격화되며 마을 주민이 투쟁에 나섰고, 그 과정에서 양윤모 영화평론가가 구속되는 등 사회적으로도 이슈화 되었다.

   
 

 지난 27일 이채 아트홀에서 상영된 <Jam Docu 강정>에는 경순, 권효, 김태일, 양동규, 전승일, 정윤석, 최진성, 최하동하, 홍형숙 9명이 감독이 참여했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제작자로 참여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저작권은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수익금은 전액 강정마을에 기부될 예정이다. 

현길수 인턴기자  hyun15@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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