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우승자 김비오

제주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KPGA 메이저 대회인 ‘SK텔레콤 오픈 2013’이 16일부터 19일까지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총 상금은 10억원, 우승상금은 2억이며, 최경주, 홍순상, 위창수, 배상문, 코리 페이빈, 리티피 구슨 등 국내외 정상급 골퍼 150명이 참가해 불꽃 틔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버디 기금(행복 버디)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기적의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나눔 행사 Happy Books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에 갤러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책을 대회장에서 기부한 갤러리에게 골프 대회 입장권을 제공한다.

제주 지역 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여행 프로젝트 Happy Trip 도 진행한다. 골프장에서 대회 기간 동안 신청을 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 중 약 20명을 선별해 SK T-tower 내 T.um과 Art Center NABI, 그리고 인천문학구장 등 1박 2일 동안 육지 코스 여행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갤러리 대상 경품으로 US 오픈 최경주 일일 캐디권이 제공된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미국 왕복항공권과 US오픈 전 라운드 관람권, 연습라운드 중 하루 동안 최경주의 캐디를 경험할 수 있는 약 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