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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휘의 스킨스쿠버 이야기(8)성산일출봉의 수중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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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04  14: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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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일출봉은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오름으로, 높이는 182미터이며 지난 1976년 제주도기념물 제36호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또 지난 2000년 7월 19일에는 천연기념물로 정해졌으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 이기도하다.

   
 
 이곳은 제주도의 수많은 분화구 중 드물게 10만 년 전 바다 속에서 수중폭발이 일어나 형성된 화산체이다. 당시 용암이 물에 섞일 때 일어나는 폭발로 인해 용암이 화산재로 부서져 분화구 둘레에 원뿔형을 이뤘다.

 일출봉 밑 수중경관은 서귀포나 송악산과는 색다른 모습인데 그이유중의 하나가 무성한 감태군락과 웅장한 기암절벽을 들 수 있다. 다른 지역보다 감태군락이 형성되는 시기가 길며 더욱 무성하게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는 성산포 지역의 수중환경이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바다라는 증거이며 이들 감태군락을 둥지로 살아가는 각종 어패류 로 인해 수중은 그야말로 해양생물의 보고이다.

 일출봉 봉우리를 따라 수심 약 3~4미터부터 시작되는 얕은 감태 밭지대가 깊게는 7~9미터까지 진행되다가 갑자기 10여 미터 이하로 수직 벽을 이루며, 마치 병풍을 쳐 놓은 것처럼 장관을 이룬다.

   
 
 일출봉의 수중 직 벽 지대 밖으로는 대형 암반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다이빙을 하다보면 대형 광어와 다금바리가 심심치 않게 눈에 들어 온다. 특히 직 벽에 붙어 있는 대형 산호붙이 히드라를 비롯한 화려한 연산호 군락은 제주도 수중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섬 바리 수중아치가 다이빙의 신비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성산포 제일의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자리여 역시 일출봉 수중 직 벽과 연결돼 있으며 새끼청산, 섬 바리 등의 포인트가 있다.

 이곳을 다녀간 많은 다이버들은 서귀포 문 섬 주변의 수중은 여성스럽다고, 성산일출봉주변의 수중은 남자답다고들 한다.

 문의 : 다이브센터 천지(064-733-7774)
 홈페이지 : http://cheonjiscuba.com

   
▲ 천지 스쿠버 대표 김덕휘

 

現 사) 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도 지부장
現 천지 스쿠버 대표
스쿠버경력 : 1979년 입문
스쿠버레벨 : ads-INTERNATIONAL. INSTRUCTOR TRAINER
IDEA.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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