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제주도에서 보낸 여름휴가 사진을 9월 17일 미니 홈피에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제주행 비행기 안에서 야경을 찍으며 “우와. 라스베가스 뺨치도록 예쁘다. 빤짝빤짝”이라는 글과 함께 여행의 설레임을 표현한 박한별은 협제해수욕장과 소인국테마파크, 에버리스 CC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녀가 올린 인증샷에 네티즌의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에버리스골프장에서 찍은 사진에는 많은 팬들이 “골프는 언제 배웠데?-ㅁ-;”라며 놀라워했다.

 그녀는 에버리스 CC에서 “거짓말처럼 이쁜 날씨, 동화나라 같은 하늘과 골프장”이라며 멋진 인증샷을 올렸다. 탁 트인 필드 위에서 그녀는 늘씬한 각선미만큼 시원한 샷을 뽐냈다. 골프에 꾸준한 관심을 보인 박한별은 이미 MBC ‘놀러와’에 출연해 스크린 골프장을 즐겨 간다고 밝혀 골프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트위터에도 “려니랑 벼리랑~ 요즘 골프선수 생활을 즐기고 있는 여인들이랍니다”이라며 차예린과 찍은 깜찍한 사진을 남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골프 잘 치세요?”, “골프 복장도 잘 어울려요”, “두 사람 다리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로 유명한 협제해수욕장에서의 박한별은 흰 박스 티셔츠에 멜빵바지를 입고 밀짚모자를 매칭한 사진을 올려 방문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푸른 해변을 뛰며 여유를 즐기는 그녀의 사진을 보며 “밋밋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의상을 극복하는 우월한 비율”이라고 누리꾼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그녀의 해맑은 미소를 본 네티즌들은 “세븐이랑 함께 휴가 다녀왔나?”, “찍기만 하면 화보네” , “예쁘다 정말”라며 궁금증과 부러움의 글을 올렸다.

 패션 모델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한별은 9월 빈폴 골프웨어 화보에서 슬림한 핏을 강조하며 골프에서도 섹시한 패션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최근 배우 김정태와 촬영한 골프존 CF에서는 코믹한 컨셉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