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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챔피언십, 김보경 3승, 양수진 타이틀 방어?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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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3  1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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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안내 포스터.

올시즌 KLPGA투어 10번째 대회인 ‘제7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2천만 원)이 지난해보다 1억 원 증대된 총상금 6억 원 규모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 6,575야드)에서 14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양수진(22,정관장)과 ‘E1 채리티 오픈’과 ‘제3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을 거머쥔 김보경(27,요진건설)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하며, 지난해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상금순위 2위에 올랐던 이보미(25,정관장)가 올해 KLPGA투어에 첫 출전해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양수진은 “지난해 마지막 18번홀에서 긴 버디퍼트(11미터)를 성공시키면서 우승을 결정지었던 그 순간이 짜릿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우승을 경험한 대회이고, 같은 코스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도 자신 있다.”며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양수진은 “넥센 대회(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드라이버샷 실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대회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드라이버샷의 방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과 쇼트게임 훈련을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시즌 2승을 거머쥔 김보경은 “엘리시안 컨트리클럽은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샷도 퍼트도 잘됐었고, 성적도 좋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마음으로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난 우승 때처럼 욕심부리지 않고 평소처럼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리보다는 정확한 샷과 그린플레이가 승패를 좌우할 것이다.”고 전망하며, “(이번 시즌)1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였는데, 2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매 대회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주최사 S-OIL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6년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개최 및 선수 후원을 통해 골프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왔다. 2011년부터 총상금을 매년 1억 원씩 증액하며 질적, 양적으로 규모를 키웠고, 올해 신인 이정화2(19)와의 메인 후원 계약에 이어 지난 4월에는 KLPGA투어 출전선수 중 메인 후원사가 없는 10명(김혜지, 박신영, 박현지, 장민정, 장보람, 정한나, 차민정, 최은별, 홍다경, 홍진영 / 가나다순)의 선수와 후원(서브 스폰서십) 계약을 맺는 등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화2는 “메인 후원사에서 개최하는 대회여서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페이스 잃지 않고 자신만의 플레이에 집중한다면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 신인답게 패기 넘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전했다.

박신영(19)은 “S-OIL의 지원이 투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는 경비가 많이 드는 편인데, 대회 기간 중 숙소 제공뿐만 아니라 항공편까지 마련해 주셔서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후원사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 더욱 열심히 임할 것이고, 앞으로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성적을 내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 ‘골프존 상금순위’, ‘볼빅 대상포인트’ 등 각종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기록중인 장하나(21,KT)와 김효주(18,롯데)의 선두권 다툼도 큰 볼거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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