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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관광지⑤] 세계자동차박물관아시아 최초 개인소장 자동차 박물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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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06  12: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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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 관심이 많다면 아니, 관심이 없더라도 이 곳, 세계자동차박물관을 들려볼 것을 권한다.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 세계 최초 휘발유 내연 기관차인 '벤츠 패턴트 모터 카', 세계에서 단 6대만 존재하는 '힐만 스트레이트8'을 보는 것 만으로도 이 곳을 방문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다.
   
▲ 힐만 스트레이트8
 세계 자동차 70여 대를 한 곳에서

 박물관에 도착했다. 주차부터 쉽지 않다. 수학여행단에 개별 관광객까지 주차요원이 분주하게 호루라기를 불며 움직인다. 관광버스에 각종 렌트카들은 마치 렌트카업체의 주차장을 방불케한다.

   
▲ 세계자동차박물관 입구
 박물관 입구에서 본관까지 거리는 꽤 멀다. 게다가 오르막이다. 수학여행을 온 한 남학생이 멀다며 투덜거린다. 불만도 잠시,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자동차를 발견하고는 달려가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박물관에 들어가 본다.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준비된 유모차는 자동차박물관에 어울리게 자동차 모양으로 되어있어 어린이 관람객들을 신나게 했다.

   
▲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자동차 모형 유모차
 박물관은 4개의 전시관과 영상관, 포토존, 국내 최대 다이캐스트(모형자동차)전시관, 어린이 교통 체험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전시장에 들어서기 전 마련되어 있는 영상관은 박물관 전시장에 대한 설명은 물론 세계자동차 역사를 다큐멘터리로 상영하고 있다. 정재훈 학예사는 "영상관에서 다큐멘터리를 본 후 박물관을 관람하면 전시된 자동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전시 자동차 설명 프로그램
 전시장에 들어가니 마침 자동차해설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정 학예사는 "현재 단체 관광객이 요청 시 해설을 진행하고 있지만 곧 상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벤츠, 포드, 벤틀리, 캐딜락 등 수많은 클래식 카들 중 눈에 띄는 자동차는 역시, '힐만 스트레이트8'이다. 엔진과 바퀴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시간이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과 세계 단 6대만 있다는 점이 더해져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관람객 한수진(서울)씨는 "제주에 자동차박물관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방문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지인의 추천이었다"며, "개인이 수집하여 만든 박물관이라니, 그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의 차, '시발택시'

   
▲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시발택시'
 최초의 한국산 자동차 '시발택시'.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로 상류층 여성들 사이에서 '시발계'가 성행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설명을 읽으며 '빵' 터졌다. 주로 영업택시로 많이 운영되었다고 한다.

 운전도 하고, 면허증도 받고. 어린이 교통 체험관

 박물관 한쪽에는 어린관람객들을 위한 교통체험장이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생까지 체험이 가능하며, 체험 후 면허증이 발급되지만, 안타깝게도 36개월 미만은 체험만으로 만족하여야 한다.

   
▲ 어린이교통체험
 체험은 접수-면허증 사진 촬영-보호자와 함께 교통체험-면허시험-면허증 발급 순으로 이루어진다. 재미있게 체험도 하면서 교통안전교육까지 받는 체험관은 박물관 입장료를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 학예사는 "“어린이와 동행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 야외 전시관과 산책로
 야외 전시장과 산책로, 마라도·산방산 등을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용안내
 이용시간 : 09:00~18:00(입장은 오후5시까지)
 이용요금 : 성인 - 8천원 / 청소년 - 6천원 / 어린이 - 5천원

 홈페이지 : www.koreaautomuseum.com/
 찾아가시는 길 :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2065-4(http://dmaps.kr/7j3c)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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