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제주도립미술관과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상반기 소장작품 수집을 추진한 결과 총 25점을 구입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작품수집은 지역미술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지원, 제주미술사 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 161점(도립 104점, 현대미술관 57점)의 작품이 신청됐다.

작품수집추천위원회와 가격평가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수집절차를 거쳐 도립미술관 15점, 현대미술관 10점의 작품을 구입했다.

수집된 작품들은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국내 작가들의 작품들로, 도외작가 작품 15점과 제주지역 작가들의 작품 10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볼 수 있는 국·공립미술관의 기획전시 출품작과 아트페어, 경매의 현장구입제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작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수집된 작품들은 12월 상설전시실에서 '소장품전'으로 선보이게 된다.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