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꿈다락나의 비밀스런 아지트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촐람생이들의 숨비소리 도전!’에 참가할 제2기생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 박물관에서 유물을 통해 제주 전통민속과 자연생태문화를 체험하고 제주어 동요 만들기 도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8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자는 15회 연속 참가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3~6학년 20명이며, 이 중 20%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22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참조해 참가신청서, 보호자동의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ksyeo3@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공모한‘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제주초등음악연구회(회장 박수남) 소속 교사들의 도움으로 ‘고망낚시’, ‘재열이’, ‘생이총’ 등 제주어 창작 동요 5곡을 완성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문의 064-710-7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