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

피톤치드를 가득 내뿜는 절물자연휴양림이 방문객들을 위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도민들의 예술작품과 나무곤충, 장승 등 목공예작품과 만나 명품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힐링과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오는 14일엔 (사)한국학원총연합회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미술작품 500여점을 삼울길 주변에 전시한다. 또한 8월 10일부터 2일 동안은 서각동호회가 주관하는 서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휴양림 삼울길 산책로 주변에서 나무곤충, 장승, 목공예작품과 어우러진 전시회다.

산림욕 전시장에선 26일부터 8월4일까지 기상사진 전시회가 열리며, 8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김요섭 작가의 동백꽃 그림액자가 전시된다.

제주국제관악제 기간인 8월11일엔 한국의 빅토리아윈도오케스트라 연주회가 펼쳐지며, 8월15일에는 흙피리 오카리나 앙상불 연주회가 휴양림 잔디광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작품 전시나 공연은 절물생태관리사무소(064-728-3635)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레저신문>

▲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되는 문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