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2.12.7 수 23:46
제주레저신문
칼럼
[데스크 칼럼] 소통과 떳다방도 구분 못하나?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7.28  22:48:5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우근민 지사 페이스북 페이지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개설한 페이스북 계정이 3일만에 정지됐다. 과도한 친구맺기로 인해 스팸계정으로 의심받은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자체적인 스팸 식별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사용자를 제제한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친구맺기를 시도한 것이 맞는 모양이다. 보도에 따르면 3일 동안 무려 200명 이상에게 친구맺기를 시도한 모양이다. 의심받을 만 했다.

차단된 계정은 “상황에 따라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어떠한 이유로든 이 차단을 당장 해제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가 페이스북 정책이다. 따라서 우 지사의 계정은 열릴 수도 있고, 아예 차단 될 수도 있다. 경고도 이어진다. “차단이 해제되면 이러한 행위의 빈도를 낮추거나 중지해 주세요(예: 매일 보내는 메시지의 수를 제한, 사진에 실제로 나와 있는 사람만 태그 등). 그렇지 않으면 계정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계정을 만들고 리니지 몹 사냥 하듯이 '광'클릭을 해대면  페이스북에서도 ‘광폭행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여긴 것 같다. 우근민 지사의 트위터 계정(@withwoo)를 보면 SNS를 대하는 자세를 짐작할 수 있다. 물론 우 지사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것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트위터 ‘소통'이 가장 활발했던 시기는 선거기간이다. 2010년 4월에 처음 시작했고 선거일인 6월 2일 오전 11시 58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습니다"를 올렸다. 선거 당일 이후 2010년 올린 트윗은 단 2개. 트위터는 선거용임을 짐작할 수 있다.

2011년은 비교적 분주했다. 7대경관 관련 트윗이 주를 이룬다. 2012년은 한달에 몇개씩 꾸준했다. 2013년 2월은 단 두개를 올렸다. 2013년 마지막 트윗을 6월 5일에 올린 우 지사 계정은 한달 보름이 훨씬 지난 7월 24일 하루에 세개를 올렸다. 하루가 지난 25일에는 두개를 올렸다. 페이스북 계정 신설과 날짜가 겹친다. 주말은 모두 쉬는것 같다. 트윗이 없다.

우근민 지사 트위터 팔로워는 9300여명이다. 2010년 4월 말에 처음 시작한 이후 총 트윗은 599개. 소통 도구라고 하기에는 민망한 수치다. SNS를 이용한 소통에 가장 능숙하다는 박원순 서울시장 팔로워는 72만4000여명. 트윗 수는 1만9279개이다. 박 시장의 일일 트윗수는 약 13번 이상이다. 주말인 7월 27일 하루에 세개의 트윗을 올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하루에 17번이다. 27일, 28일 양일간 10개가 넘는 트윗을 올렸다.

우 근민 지사의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한 위영석 정책조정관은 "선거철이 되면 (SNS 활동을) 누구나 다 하지 않냐. 하지만 지금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건 선거 목적이라기 보다는 소통강화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본인 필요와 목적에 따른 시기를 골라 일방적으로 말하는 걸 소통이라고 하지 않는다. ‘떳다방' 이라고 한다.

이건 그냥 재미로 보자. http://koreantweeters.com/ 에서는 트위터 영향력 순위를 집계한다. 우근민 지사 2161위. 박원순 서울시장 21위. 이재명 성남시장 171위. 위영석 특보는 ‘영향력 순위 없음'이다. 부끄럽지만 강민식 기자는 643위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억울하다
2
2022 제주 빅데이터 컨퍼런스
3
공익직불금 지급 시작...서귀포시장은 욕심내지 말길
4
신영숙, 남경주 뮤지컬 콘서트
5
유니버설 호텔 객실 디자인 'FLOW'
6
'도로 위 히어로즈' 공모
7
삼다수, 인도 진출
8
폐가전제품을 비누로 교환
9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10
제주학연구센터-천연염색협회 업무협약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