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고장' 제주도를 대표하는 2011 제주마축제가 10월15일(토)~16(일), 10월22일(토)~23일(일) 4일간 제주경마공원과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의 말이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를 슬로건 내세운 제주마축제는 10월15일(토) '오픈호스레이싱 결승'과 '마상쇼'를 시작으로 16(일)에는 '마문화탐방', '목마만들기'와 같은 말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22일(토)에는 '마상무예'와 '경주로 달리기대회'가, 23(일)에는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및 '말모색 이름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 2010 제주마축제

 특히, 첫날인 10월15(토)에는 경마공원 내 행사와 더불어 제주시내 시민복지타운에서도 '거리퍼레이드', '마당놀이 말'과 '개막식 및 초청가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개막에 맞추어 15일(토)에는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승용차 등 푸짐한 경품 제공 행사와 함께 열린다.

 제주경마본부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마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제주마축제가 이제는 '말의 고장'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