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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벼랑 끝에서 극적 탈출하나26라운드 한 경에 달린 3팀의 운명
김명현 기자  |  AshesKMH@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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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29  16: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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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UTD 선수단.

K리그 클래식은 이제 상위 스플릿 진출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상위리그에는 리그 1위부터 7위까지 진출하는데, 현재 5위까지는 확정됐다. 진출 확정팀은 1위 포항(승점 49), 2위 울산(45), 3위 전북(45), 4위 서울(43), 5위 인천(41)이다.

K리그 클래식은 26라운드까지 성적을 토대로 상위 7개팀, 하위 7개팀이 그룹 A,B로 나뉘는 스플릿 라운드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경기는 26라운드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6위부터 8위까지가 엄청난 혼전이다.

현재 6위 수원은 승점 40점과 골득실(+9)에서 여유가 있는 편이나 확정적이진 않다. 문제는 7위인 부산(승점 37)과 성남(8위, 37) 그리고 제주UTD(9위, 36)다.

제주UTD는 지난 25라운드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리그행 막차를 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얻었다. 물론 자력진출은 힘든 상황. 26라운드 경기에서 제주UTD는 반드시 승리하고 부산과 성남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제주UTD는 6위 수원과 승점 4점 차이여서 무조건 7위를 노려야 하는 상황인데, 26라운드는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경기다.

제주UTD는 오는 9월 1일 오후 7시 리그 최하위인 대전을 홈으로 불러들여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제주UTD는 지난 2010년 3월 21일 이후 대전과의 경기에서 4승 3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산은 리그 선두인 포항과 원정경기를 치러야 하고, 성남은 리그 11위인 경남과 대결을 치러야 하지만 원정길이다.

마지막 경기를 놓고 본다면 제주UTD가 다소 유리한 상황이다. 제주UTD가 대전을 잡고 부산과 성남이 비기거나 패한다면 7위를 기록하게 돼 상위리그로 갈 수 있다.

9월 1일 대전과의 홈 경기는 이번 시즌 최대의 일전이다. 박경훈 감독은 "필승의 각오로 임하겠다"며 "팬에게 최선을 다하고 나머진 하늘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제주레저신문>

김명현 기자  AshesKMH@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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