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점프'에 이어 라이브 국악 뮤직쇼 '판타스틱'이 지난 9월 27일 중문관광단지내 전용관을 마련하고 상설 공연을 시작했다.

 '판타스틱'은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에 우리 전통국악과 타악을 접목시켜 만든 넌버벌 퍼포먼스(non -verbal Performance,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즉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로, 내국인관광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공연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실제로 공연을 제작한 (주)해라의 지윤성 대표는 대한민국 넌버벌 퍼포먼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난타'의 배우출신으로서 난타 배우시절 느꼈던 인바운드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판타스틱'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공연에 대사가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목표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판타스틱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류스타 송승헌은 "홍보대사 활동을 결정한 이유는 '판타스틱'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판타스틱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 중문 판타스틱전용관(소리섬 박물관 (나)동)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 (주)예락(064-739-7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