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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휘의 스킨스쿠버 이야기(10)국내 다이빙 1번지 서귀포, 그 명성 녹슬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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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0.21  10:4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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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가 국내 다이빙의 1번지로 자리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뛰어난 수중 경관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대륙과 연결되는 북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삼면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어느 바다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지형적으로 북반구에 가까운 상황이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수온 차가 심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없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제주도, 특히 서귀포는 매우 매력적인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 우선 다른 지역과 비교해 연중 수온이 높다는 것이 장점이다.이로 인해 수중에는 화려한 볼거리가 많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서귀포 지역은 아열대성 해양생물이 정착화하고 있다. 예전부터 자생하고 있던 연산호 군락은 더욱 세력을 넓히고 있으며 열대성 산호도 종종 관찰되고 있다. 또한 계절을 불문하고 열대 어종도 심심치 않게 관찰돼 수중사진 촬영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서귀포 다이빙은 이지다이빙(Easy Diving)으로 비교적 편안한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서귀포 다이빙은 섬 다이빙이란 독특한 시스템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방식은 보트를 이용해 서귀포 앞의 섬에 상륙, 그 곳에 베이스를 치고 다이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섬에 상륙을 하기 때문에 다이빙을 진행 함에 있어 시간적인 여유가 많다.

   
 
 서귀포에 산재한 다이빙 포인트는 주로 서귀포 항에서 출발하는 새섬, 문섬, 섶섬과 법환리에서 출발하는 범섬, 그리고 위미에서 출발하는 지귀도 등이 있다. 항구에서 5분에서 20분 이내에 대부분 포인트에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섬에 상륙하지 않고 보트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다. 이 경우 시간당 뱃삯을 계산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유가 없고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따라서 보트 다이빙 포인트를 원하는 경우 우선 첫 다이빙은 보트에서 두 번째 세 번째 다이빙은 섬에 상륙해 실시하는 것을 권한다.

 일부 지역은 유어장으로 지정돼 있어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면 수중 사냥까지 허용하고 있다. 이런 뛰어난 수중 경관을 간직한 서귀포는 접근성이 매유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국 어디서든지 제주도는 쉽고 빠르게 갈 수 있다.

   
 
 주말에 차를 몰고 내륙에서 다이빙 포인트를 찾아다니는 것보다 비행기를 타고 한 번에 제주도로 가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제주 공항에서 서귀포까지 편안한 리무진 버스가 대기하고 있고 필요한 경우 다이빙 전문점에서 픽업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다이빙 비용 중 교통비가 차지하는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다이빙의 질로서 충분히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서귀포는 다이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찾아야 할 메카로서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다.

 문의 : 다이브센터 천지(064-733-7774)
 홈페이지 : http://cheonjiscuba.com

   
▲ 천지 스쿠버 대표 김덕휘

 

 

現 사) 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도 지부장
現 천지 스쿠버 대표
스쿠버경력 : 1979년 입문
스쿠버레벨 : ads-INTERNATIONAL. INSTRUCTOR TRAINER
IDEA. INSTR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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