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은 10월 29일 '최남단 모슬포 토요시장'을 시작으로 추사문화예술제, 최남단 방어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최남단 모슬포 토요시장

 10월 29일(토) 첫 개장을 앞둔 '최남단 모슬포 토요시장'은 '계절별 신선한 바다 횟감와 지역 특산물 등이 어우러지는 관광시장형'이라 테마를 가지고, 모슬포 지역의 계절별 신선한 자연산 횟감과 마늘, 감자와 같은 대표적 청정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먹을거리, 볼거리, 살거리' 제공한다.

 제 10회 추사문화예술제

▲ 추사관

 '추사문화예술제'는 제주도 대표 유배문화예술제로, 11월 5일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추사관 주차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정고을 역사문화예술보존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유배행렬 재현, 추사 자료 전시, 학생 서예백일장, 지역문화단체 공연, 추사길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제 11회 최남단 방어축제

▲ 제10회 최남단 방어축제

 제주 대표 어종인 방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방어축제는 이제 제주도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이다.

 11월 10일(목)부터 4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방어 손으로 잡기, 방어낚시대회, 방어경매 등 체험프로그램과 풍어제, 방어축제 올레길 걷기 행사와 같은 대정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대정읍 관계자는 "앞으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를 주최·주관하는 추진위원회와 적극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 후의 장단점을 세심히 분석하여 발전하는 축제를 계획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