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컨트리클럽.

제주도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4회 돌이멩이 골프대회가 28일부터 이틀간 도내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도외 아마추어 골퍼들을 유치해 제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제주지역 골프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돌이멩이 골프대회는 올해 14번째로 개최되며, 첫날은 부부대항전과 남여 개인전, 주니어부로 나눠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이튿날은 '사랑과 추억의 친선골프'로 도내 골프장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자 340명 중 일반 골프관광객 300여명은 모두 도외 거주자로 순수 골프관광객이다. 주니어부는 도내 초·중·고생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우승, 준우승 외에 특별상이 주어지며, 잉꼬상, 원앙상 등은 부부금슬이 좋은 부부에게 시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