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4.6.17 월 14:57
제주레저신문
칼럼
김덕휘의 스킨스쿠버 이야기(11)선택받은 사람들의 스포츠 스킨스쿠버
제주레저신문  |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10.25  11:16:2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한 여론조사 결과, 한국인들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취미 활동 중에 스쿠버 다이빙이 가장 으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아마도 TV나 신문 매체에 이따금 나타나는 스쿠버 다이빙 장면들이 대중들로 하여금 그런 생각을 갖게 했는지 모른다.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 인구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 주변에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끼어있게 되어 그 영향이 대중 속으로 파고드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든 취미나 레저스포츠는 소득수준과 비례해서 성장한다. 국민소득이 많아질수록 당연히 경비와 시간이 많이 들어 고급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은 선민의식을 갖게 되고 이런 의식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고급 레저를 추구하게 된다.

 외국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 스쿠버 다이빙은 '마지막 레저'라고 할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며 다른 고급 레저스포츠들을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입문한다. 이 기준으로만 생각하면 스쿠버 다이빙이 최고의 고급 레저일 것이다.

   
 
 선진국에서도 스쿠버 다이빙 인구는 다른 레저 활동 인구에 비하여 아직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다. 이렇게 선진국의 평균치를 보아도 아직 크게 대중화되지 못한 것을 보면 많은 한국인들이 스쿠버 다이빙을 하고 싶어 한다는 여론의 결과는 어디까지나 스쿠버 다이빙에의 동경을 나타내는 것이지 그것이 곧 실현될 현실 지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은 지나치게 대중화되지 않는 고급 레저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스쿠버 다이빙이 대중화되는 메커니즘은 골프나 스키 같은 다른 현대적인 레저와 약간 양상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육상 레저나 수상 레저들은 경제적·시간적으로 그만한 여유가 있고 레저가 부여하는 만족도가 충분하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스쿠버 다이빙은 인간의 원초적인 본능인 물에 대한 공포증 때문에 위에 말한 조건들이 다 충족된다 해도 섣불리 입문할 생각을 못하게 하는 장벽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 사실이 스쿠버 다이버가 보통 사람과 차별화되고 선택된 인간으로 보여지게 하는, 그래서 남들이 부러워하고 동경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오고 있다.

 즉, 스쿠버 다이버가 되려면 남들이 가진 것을 다 가진 다음에 한 가지를 더 가져야 한다. 그것은 용기와 모험심이다. 따라서 당신이 이제 스쿠버 다이버가 되려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면 당신은 이미 보통 사람이 아니다. 아마 당신 친구는 당신보다 돈과 시간 여유가 더 많으며 스쿠버 다이빙을 동경하지만 당신처럼 실제로 입문하지는 못할 것이다.

   
 
 남들이 못하는 멋진 모험을 나만 할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스쿠버 다이빙의 또 다른 매력일 수도 있다. 이제 당신은 스쿠버 다이빙 숍을 하나 골라서 찾아가기만 하면 빠른 시일 내에 당신의 인생이 바뀐 것을 발견하게 된다.

 우주인처럼 물 속 허공에 둥둥 떠서 수중 세계의 산과 들판을 내려다보다가 고도를 낮추어 저공비행을 하는가 하면 절벽을 따라 공중제비도 해볼 수 있다. 피터팬이 하나도 부러울 것이 없다.

 육상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무중력의 재미, 생전 처음 맛보는 특이한 수중세계의 운무(雲霧), 육상에서와는 전혀 다른 이상한 색채, 당신과 함께 헤엄치는 아름다운 고기떼, 목격되는 거대한 동물들! 그러다가 점차 알게 되는 생명의 신비...

 이런 식으로 당신은 다이빙 매니아(mania)가 되어 가면서 당신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력소가 스쿠버 다이빙이 되고 말 것이다.

 문의 : 다이브센터 천지(064-733-7774)
 홈페이지 : http://cheonjiscuba.com

   
▲ 천지 스쿠버 대표 김덕휘

 

 

現 사) 한국수중환경협회 제주도 지부장
現 천지 스쿠버 대표
스쿠버경력 : 1979년 입문
스쿠버레벨 : ads-INTERNATIONAL. INSTRUCTOR TRAINER
IDEA. INSTRUCTOR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제주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33회 제주한국화협회전
2
'파래퓨어 팀' 캡스톤 디자인 대상
3
정주희 교수 작품 뉴욕시티 전자음악제
4
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 모집
5
'탐나는 전' 500원 환급 행사
6
만화·웹툰 분야 표준계약서 확정
7
김영배 의원, 명예제주도민
8
제주에너지공사, APEC 제주 유치 기원
9
레저 상품으로 중국 공략
10
제주 어장 생태 보고서 발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홍승범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