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ITE HOT PRO LADIES 퍼터.

골프전문 브랜드 캘러웨이골프에서 스펙과 디자인 모두 여성골퍼에게 최적화된 '오디세이 화이트 핫 프로 레이디스(Odyssey White Hot Pro Ladies)'를 출시했다.

여성골퍼는 남성보다 짧은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스코어에 유리하다.

퍼팅 전문가로 유명한 송경서 프로는 "퍼팅 시 무게중심은 퍼터 길이에 따라 바뀌므로 남성에 비해 키가 작은 여성은 32∼33인치 퍼터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신체조건보다 긴 퍼터를 사용하면 스트로크 시 퍼터의 페이스가 직각(스퀘어) 상태를 벗어나 안정감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3월에 출시된 '오디세이 화이트 핫 프로' 시리즈의 여성전용 제품이다. 오디세이 퍼터의 자랑인 화이트 핫 인서트를 장착해 볼 회전력을 높였고, 스윗 스팟을 확대해 안정적인 퍼팅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의 신체조건에 적합한 32, 33인치 샤프트를 제공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스코어 향상을 돕는다.

블레이드형 1종(#1)과 특수형 1종(2-BALL), 그리고 프로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탄생한 말렛형 1종(V-LINE)까지 총 3종의 헤드 타입이 출시된다.

2-BALL 모델의 경우, 무게 조정 시스템이 적용돼 퍼팅 감각과 그린 상황에 따라 무게중심의 적절한 변환이 가능하다. 헤드 디자인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 컬러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실버 컬러가 조화롭게 적용되어 트렌디한 여성골퍼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