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9.21 목 15:04
제주레저신문
관광숙소
[머물고 싶은 제주의 집] 가산토방한라산이 병풍처럼 둘러진 웰빙 한옥
오희삼 기자  |  witseorum@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10.28  11:31: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라산이 손에 잡힐 듯 선명한 자태를 드러내는 서귀포시 토평동의 인정오름 자락에 둥지를 튼 가산토방은 황토로 빚어낸 휴양펜션이다.

   
▲ 한라산을 병풍처럼 두른 가산토방. 구름에 쌓인 곳이 백록담이다.
 제주 전통 가옥인 초가지붕을 닮은 건물이 마치 한라산이라는 커다란 병풍에 둘러싸인 듯 아담하면서도 격조 높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생김새만 그런 게 아니다. 본관 실내로 들어서면 제주산 소나무와 황토내음에 마음이 차분해진다.

   
▲ 몽골식 천막을 닮은 원앙실은 아늑함이 더하다.
 현대식 펜션과 달리 한옥이라는 이름에선 구식이라는 불편함이 연상되기 십상이지만 가산토방은 한옥의 고풍과 현대식의 편리함을 모두 지니고 있다. 특히 몽골식 천막을 닮기도 하고 어린 시절 과수원에 나무기둥에 띠를 얹어 지은 오두막을 연상케하는 원앙실의 구조는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침실이다.

   
▲ 본관 내부의 복도. 건물 전체가 두터운 황토와 제주산 소나무로 지어졌다.
 가산토방은 건축업을 했던 엄윤호 사장이 직접 설계하고 경남 고성에서 공수한 황토와 제주산 소나무로 만들었다. 특히 황토를 살짝 바른 게 아니라 50-60센티미터 두께로 발라 천연 웰빙 잠자리로 손색이 없다. 본래는 황토 찜질방으로 운영하다가 본관은 게스트하우스 형태의 호스텔로 변모했고 8개의 별채는 가족들이 이용하기 좋은 독립가옥이다.

   
▲ 황토로 지은 한옥의 은은함이 묻어나는 침실
 한지 느낌의 은은함과 감귤향기가 스며드는 창호지 너머의 바람소리와 함께 있노라면 세상의 근심이 어디 머물까 싶다.

   
▲ 본체의 휴게실
 이곳의 또 다른 자랑 중 하나는 독립가옥을 사이에 두고 펼쳐져 있는 아늑한 정원이다. 감귤나무는 물론 계절을 따라 피고 지는 야생화가 자태를 드러내고 제주의 흙으로 빚은 오래된 항아리가 아련한 향수를 달래준다.

   
▲ 별채 사이의 정원은 감귤향 가득한 자연의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늦가을 감귤이 노랗게 익을 무렵이면 직접 따서 상큼한 맛을 느끼는 감귤체험까지 더해진다. 펜션 한 켠 자리 잡은 흑돼지 한정식당이 금상첨화다.

   
▲ 가산토방 위치도
 ※이용정보
 -찜질방으로 운영하던 본관에 각각 별도의 침실이 마련되어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운영된다.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홀에서는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고 아늑한 응접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가 이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본관과 별도로 6개의 독립된 펜션이 있는데 모두 황토로 지어진 것이어서 은은한 분위기가 감돈다.
 -아침에는 전복죽이 기본으로 나오고, 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본관의 경우 2인실은 80,000원, 4인실은 100,000원 정도, 10명까지 수용가능한 특실은 150,000원이다.
 -별채의 경우 수용인원에 따라 90,000원에서 200,000만원까지 다양하다.

 문의 : 가산토방(064-732-2095, www.kasantobang.com)
 찾아가시는 길 : 서귀포시 토평동 3077번지(http://dmaps.kr/7vss)
 -제주시에서는 5·16도로를 타고 돈내코 국민관광단지를 지나 토평공업단지에서 진입하면 된다. 소요시간 40분.
 -서귀포나 중문에서는 5·16도로 진입 후 토평마을 지나 공업단지로 들어선다. 중문 기준 소요시간 20분. 서귀포 기준 10분.
 

오희삼 기자  witseorum@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오희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신화월드, JDC와 ‘드림위드 페스티벌’
2
중국 현지에서 제주관광 홍보
3
청년 취업사진 촬영 서비스 시작
4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출시
5
오영종 ‘제주혼색: 섬의 시간이 색에 섞일 때’
6
마사회 제주본부 독거노인에 식료품 꾸러미
7
‘우찾사’ 2차 참여자 모집
8
제주 모바일 선수카드 오픈
9
일본 세븐센스, 세븐스타파트너스와 MOU
10
제주올레 길-산티아고 순례길 맞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