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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UTD,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 류승우 등 5명 지명
김명현 기자  |  AshesKMH@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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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1  10: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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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승우(20) 선수.

제주유나이티드가 2014시즌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UTD는 10일 오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총 5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2013년도 신인부터 점진적 자유선발제가 도입됨에 따라 제주는 U-20 월드컵 스타 류승우(20, 중앙대)와 한양대 출신 골키퍼 유망주 김경민(22)을 영입했다.

류승우는 지난 8월 터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견인한 기대주다. 잠재력이 높게 평가된 류승우는 도르트문트(독일)의 러브콜에도 심사숙고 끝에 K리그 진출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김경민은 한양대 출신의 골키퍼 유망주다. 2010년 U-19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김경민은 그 동안 U리그와 대학선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189cm, 76kg의 탄탄한 체격과 순발력이 뛰어나다.

각 구단 산하 유소년팀 선수를 프로 선수로 올리는 '클럽 우선지명' 형태로는 장은규(21, 건국대)와 김상원(21, 울산대)이 제주UTD 유니폼을 입고 1부 리그에 데뷔한다. 이들은 모두 유스팀 출신으로 미드필더다. 이밖에도 드래프트 현장에서는 6순위 동아대 주장 출신 골키퍼 김형록(22)을 영입했다.

박경훈 감독은 "새로운 젊은 피를 수혈하면서 리빌딩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류승우뿐만 아니라 취약 포지션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선수들을 뽑았다"고 밝혔다.

류승우는 "제주라는 좋은 팀에 오게 돼서 만족한다"며 "제주 스타일에 맞게 패스를 주고 받으며 적응해 나가 제주UTD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 2014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제주UTD에서 지명한 선수들.

김명현 기자  AshesKMH@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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