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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문화
당신이 먹은 돼지고기, 진짜 제주산일까?적발된 식당 대부분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는 곳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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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2.15  1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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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은 모르는 돼지고기 맛집 '이서림'

‘돼지고기의 고장' 제주에서 먹은 돼지고기가 제주산이 아니고 칠레산이거나 스페인산이라면? 제주시 국수거리에 있는 J국수는 지난 4월 스페인산 돼지 아강발(미니족)을 제주산으로 거짓표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적발됐다. 한 달 후 인 5월에는 이 식당 서귀포 분점 역시 같은 처분을 받았다. J국수는 국수거리 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줄 지어 서있는 식당이다.

올해 11월까지 국립농산물품진관리원 등에 원산지표시 위반으로 적발된 식당은 39개다. 행태도 다양하다.

성산읍 Y식당은 칠레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표시했고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애월읍 J국수, 한림읍 M식당, 제주시 H식당, 서귀포시 H식당, 한림읍 W식당, 한림읍 M가든, 한림읍 M식당, 제주시 S가든, 제주시 H식당, 제주시 O식당, 제주시 H식당, 표선면 B식당, 제주시 B식당은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표기했다가 적발됐다.

성읍민속마을에 있는 H식당, 표선면 P식당, 성읍 J식당, 제주시 S가든, 제주시 W식당, 제주시 H식당, 성읍 W식당, 한림 H반점은 중국산이나 미국산 쌀을 국내산으로 표기했다.

제주시 H떡방은 콩가루를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들켰다.

유명한 국수식당인 J국수를 비롯해 많은 업소들이 칠레산이나 스페인산, 독일산 돼지고기를 국내산도 아닌 제주산이라고 허위표기했다. 성산읍 Y식당은 칠레산을 제주산으로, 애월읍 J국수는 김치찌개에 사용하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다. 제주시 W식당은 스페인, 폴란드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했다.

제주시 탑동로에 있는 한 식당은 미국산, 독일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으로 거짓표시했고, 중국산 김치찌개용 배추김치 원산지를 국내산이라고 속였다.

성산읍 S숯발갈비는 독일산을 국내산으로, 서귀포시에 있는 Y왕족발은 칠레산 돼지족발을 “국내산 +칠레산"으로 표기해 소비자를 우롱했다. 안덕면 화순에 있는 O국수는 고기국수에 들어가는 삼겹살이 칠레산이면서도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기했다.

서귀포시 S갈비는 칠레산을 제주산으로, 구좌읍 O식당은 독일산 돼지삼겹살을 사용해 고기국수와 두루치기를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제주라고 허위로 표시했다. 표선 O가든 역시 독일산 삼겹살을 제주산으로 거짓표시했다. 애월읍 J식당은 폴란드산 아강발(미니족)을 제주산으로 속이다 적발됐다.

마트까지 허위표시 대열에 합류했다. 한림읍 H마트는 독일산 돼지삼겹살을 판매하면서 제주산으로 위장 판매해 지난 7월 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의해 표시 및 변경 처분을 받았다.

호텔도 있다. 함덕 S호텔 내에 있는 식당은 호주산 쇠고기 등심과 안심의 원산지를 국내산 육우로 표기했다.

적발된 식당 대부분은 도민보다는 관광객이 이용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적발된 식당의 상당수는 제주시내 외곽이나 성읍, 표선 등 지에서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식당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2 국민여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의 관광여행 전반족 만족도는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식당 및 음식' 항목은 광주, 전북, 강원도에 이은 4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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