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승차 순서를 기다리는 관광객

올해 설(중국은 춘절) 연휴 관광객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1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 증가요인으로는 올해 설 연휴 요일배열이 지난해 보다 좋아진 점과 더불어 중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 지속 증가가 꼽히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중국 관광법(여유법) 시행 이후 초미의 관심사였던 중국인 관광객 입도도 전년 대비 23.3% 증가한 4만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설/중국 춘절연휴 기간인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연안여객터미널에서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대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관광객 편의제공 등을 위한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