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레 판테온 고어텍스 재킷.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 대표 한철호)는 올해 봄·여름 시즌 신제품으로 '판테온 고어텍스 재킷'을 출시했다.

판테온 고어텍스 재킷은 1평방인치 당 90억개 이상의 미세한 기공을 둔 특수 멤브레인이 설계됐다. 이는 외부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만 땀은 곧바로 배출시켜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멤브레인의 초소형 구멍이 물방울보다는 2만배 작지만 수증기 분자보다는 700배 크기 때문에 비는 안으로 스며들지 못하는 대신 수증기 형태의 땀은 외부로 증발되는 원리다. 또한 고어텍스 멤브레인을 중앙에 두고 내구성이 뛰어난 겉감과 안감을 접합시켜 완성시켜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습기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 '고어 심 테이프'(Gore Seam Tape)'로 솔기와 바늘구멍을 완벽히 밀봉하는 '심실링' 처리를 거쳐 방수 능력을 강화했다. 겨드랑이에는 통풍을 위한 지퍼를 두어 땀이 차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남성용 48만9천원, 여성용 44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