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레아트센터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금요일 제외) 한 배우의 가슴 저린 이야기인 '백조의 노래' 공연을 열고 있다.
'백조의 노래'는 1886년 쓰여진 '깔하스'라는 공연을 각색한 작품이다.
1인극으로 세이레아트센터 강상훈 대표가 연출과 출연을 맡았다.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주제로, 45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무대를 지켜온 한 노배우의 이야기다.
아무리 속이고 허세를 부리고 멍청한 척 해도 인생은 지나간 이야기라며 우리네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이다.

 강상훈은 일생동안 울지 않다가 죽을 때 한번 우는 백조의 삶처럼, 한 배우의 가슴 저린 이야기를 무대에 펼쳐 놓는다.

 관람료는 2만원이고, 다음 '세이레카페'를 통해 예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