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4.5.20 월 11:21
제주레저신문
종합
곶자왈사람들, 곶자왈 전 지역 전수조사 요청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23  14:33:0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사)곶자왈사람들은 이달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환경조사의 부실함이 드러났다며, 곶자왈 전 지역에 대한 전수, 정밀 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곶자왈사람들은 “동복리 및 주변에 소재한 곶자왈은 관광지, 골프장, 채석장, 풍력발전단지, 폐기물매립장,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등 다수의 개발사업으로 작지 않은 면적의 곶자왈 원형이 사라진 상태”이며 “그리고 2022년 동복리 산 1번지 내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이 승인돼 추가 훼손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최근 한국동서발전의 LNG 복합발전소 건립과 더불어 제주에너지공사가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을 위한 절차를 수행하고 있어 얼마 남지 않은 동복리 곶자왈은 개발사업으로 인해 또다시 파괴될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등급 반영을 위한 환경조사의 부실은 멸종위기종 등 보호종의 서식지에 대한 보전을 보장하지 못한다. 토지이용계획을 세우는 시점에 등급 반영이 됐다면 서식지를 고려한 토지이용계획을 세우지만, 토지이용계획을 세우고 사업자의 환경조사 과정에 확인된 서식지는 ‘이식’이라는 보전 방안을 내세워 토지를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멸종위기종이 확인돼도 사실상 개발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 현 실정이다. 그래서 제주고사리삼이 100여 곳이나 확인된 제주자연체험파크 사업이 승인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곶자왈사람들은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 중에 있는 도유지인 동복리 산 56번지 외 동복리 소재의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 소유 곶자왈을 선정했다. 조사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22회의 현장조사를 했다”며 “멸종위기야생생물을 포함한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과 환경부 지정 국가적색목록 다수의 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 입지로서는 맞지 않는 곳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곶자왈사람들은 “제주도는 곶자왈 전 지역 전수 정밀조사를 하고, 특정 지역 표본조사와 문헌조사 중심이 아닌 현장에서 전수와 정밀조사를 하고, 생물종다양성 보고이며 보호종의 피난처인 곶자왈의 지위에 맞게 관리 보전해야 한다. 동복리 곶자왈을 비롯한 제주도 소유 곶자왈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근거해 보존용재산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올해 2월 제주도의회에서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을 위한 동복리 소재 도유지 곶자왈에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사업을 위해서는 대부계약 절차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제주도는 대부계약이 아닌 보존용재산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원형 그대로 제주 미래세대에 물려줘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교육생 모집
2
마음약국, 제주대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
3
제주대, 취업정보박람회 21일 개최
4
방계 유족 채혈로 4‧3 희생자 신원 확인
5
조리로봇 인증기준 개발 업무협약
6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7
노무현 대통령 추모행사 이달 18일 관덕정
8
제주도, 돼지고기 신뢰 찾기 '안간힘'
9
제주도 조직개편
10
다금바리, 구문쟁이, 벵에돔 방류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홍승범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