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KOTRA 제주사무소가 11일 공동으로 개최하고 일본, 중국, 미국 등 6개국 42개사의 해외바이어 46명과 도내 기업 40개사가 참가한 '2011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총 250건의 상담과 148만불의 수출계약이 이루어졌다.

▲ 2011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바이어의 초청으로 예년 보다 좋은 수출계약 성과를 거두었고, 수출기업으로부터도 바이어의 상담태도 향상 등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 날 수출상담회장을 방문해 바이어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수출상담을 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부탁했다. 또한, 앞으로도 제주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단일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해외 마케팅 경험이 부족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행정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