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관광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2년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규모를 9백억원으로 확정하고, 1분기에 5백억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체 운영자금 한도액 상향조정과 융자금 이월기준 완화를 비롯한 12년 융자지원제도를 개선한다.  제주도가 발표한 2012년 1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계획에 따르면 관광숙박업과 국제회의기획업 운영자금 융자한도액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일반여행업에 국한하던 지원을 국·내외 여행업까지 확대하며, 일반 숙박시설을 관광숙박시설로 변경 시에는 융자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2012년 1분기 융자신청은 12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도 국제자유도시과, 행정시 관광진흥과를 비롯한 관련 협회에서 접수하며, 내년 1월중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2년에는 수요증가에 따른 신규 지원대상 확대 등 발전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융자사업체 사후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운용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