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작물 특성화 센터인 동부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잡곡프로젝트 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잡곡프로젝트 사업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전국 9개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에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개년간 농촌진흥청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구좌읍에 잡곡 프로젝트 단지를 조성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좌읍 잡곡프로젝트 단지는 가공실 250㎡ 과 저장고 268㎡ 신축, 콩 색채선별 시스템, 메밀 선별과 가공 시스템을 설치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메밀가루와 메밀쌀을 소포장 출하,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 문영인 소장은 “대상 수상으로 청정지역 이미지에 부합하는 기능성 웰빙 잡곡 단지 운영의 선도지역으로 급부상하였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