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로하스 박람회가 “로하스 라이프를 누리기 위한 당신의 움직임! 다 함께 로하스를 나누다” 슬로건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헬스푸드, 뷰티향장, 힐링프로그램, 저탄소·청정에너지 상품 등 로하스와 연계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더불어 체험 코너와 건강 점검코너도 개설한다. 이밖에도 로하스사무국은 참관객이 관심을 가질 상품 전시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중소기업이 무슬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싱가포르의 할랄식품 전문 유통체인점이 참가해 해외 무슬림 시장에 한국식품 수출 방안을 설명한다. 세계적 규모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유통기업이 참가하여 도내외 기업들과 수출입상담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어류가공협회 등 4개사에서는 다양한 할랄식품을 출품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말레이시아의 MY DIN사는 연매출 6억4000만불, 종업원수 1만3000명 규모의 대형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판매망 267개를 보유하고 식품, 화장품, 가구, 가전, 잡화, 선물용품, 의류 등을 국내외에서 구매하여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싱가폴 CODAA SWITZERLAND AG 사는 매출액 2억5000만불 규모의 대형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세계 16개국에 지사를 두고 화장품,패션제품,식품 유통 비즈니스를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이벤트 이외에도 이번 로하스박람회에서는 할랄컨설팅,정리컨설팅,국제화시대의 와인매너 세미나/시음회, 제주 정착민과 토착민 간의 토크쇼,  농어촌체험프로그램, 어린이음악극,퓨전게이트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항노화산업 발전전략 토론회에서는 도내외 전문가들이 제품과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성공사례를 통한 제주 항노화산업 비즈니스 모델 추진 방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밖에도 할랄 컨설팅,정리 컨설팅, 국제화시대의 와인매너 세미나/시음회, 제주 정착민과 토착민 간 토크쇼, 농어촌체험 프로그램, 어린이음악극, 퓨전게이트볼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올해 로하스박람회에는 200개 업체가 참여한다. 해외바이어도 대거 초청해 현장매출은 1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관객은 1만명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 ㈜가교 라정임 대표는 "로하스박람회는 도내외 기업이 이슬람 시장에 진입하는 구체적 방법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한 로하스 박람회는 제주도관광협회, 한국로하스협회, 제주한라병원, ㈜가교 등이 주최·주관하고 있다. 후원은 산업통산자원부, 제주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각 일정은 로하스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