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FWF:Jeju Food&Wine Festival)’이 아시아 최초로 5월 5일부터 14일까지 본태박물관, 하얏트리젠시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제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욱)가 주최하고 (사)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이사장 정문선)과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공동주관하며 제주도가 공식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전역에서 제주고메위크, 야외가든디너, 요리시연, 제주향토음식 무료시식회 및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 해외 참석자는 하와이푸드앤와인페스티벌 창립자이며 유로-아시안 요리의 대가 로이 야마구치(Roy Yamaguchi)와 알란 웡(Alan Wong), 자갓(Zagat)이 LA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멜리세(Melisse)의 미슐랭 2스타 셰프 조시아 시트린(Josiah Citrin), 아이언 셰프 출신의 유명 일본 셰프 마사하루 모리모토(Masaharu Morimoto), 요식업계 최고 권위의 상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 수상자 토드 잉글리시(Todd English)이다.

국내 참석자는 일본 유명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안효주 셰프, 제주도 향토음식명인 1호 김지순 명인, 2015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선정된 류니끄의 류태환 셰프, 국내 이탈리안 요리 1세대인 비스테까의 김형규 셰프, 마스터셰프 코리아 초대 우승자인 제주도 레스토랑 아루요의 김승민 셰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특선 메뉴 개발을 담당한 에드워드 권 셰프, 이찬오 셰프, 미국의 명문요리학교 CIA 출신인 디저트카페 소나의 성현아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셰프들이 제주 청정식재료를 주제로 요리한다. 제주의 조리학과 대학생들이 협업한다. 수익금은 조리업계 인재육성 장학금 및 미식관광산업발전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모든 행사에는 제주한라대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 수십명이 요리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전세계 유명셰프들의 요리준비를 돕는다.

한편, 5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제주고메위크(JEJU GOURMET WEEK)’도 진행한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제주 식재료를 사용하여 요리하는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고, 해당 기간에만 맛 볼 수 있는 특별메뉴나 할인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