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색달해변

 대표적 피서관광지인 중문∙색달해변이 야간관광 명소로 이미지 변신을 준비한다.

 서귀포시는 중문∙색달해변을 서귀포시의 대표적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피서철인 7월과 8월 두 달간 야간해변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6월 24일 경관조명공사를 착공하여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해변 진입로, 해안사구, 암벽 동굴에 세련되고 품격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야간 해변운영에 따른 이용객 안전을 위해 모래사장 조명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야관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중문∙색달해변의 자연절경을 배경으로 신비스러운 조명분위기를 연출하므로써 피서철 해수욕장에서 이루어지는 주간 위주의 관광한계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야해(夜海), 예술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술축제를 개최할 예정인 중문∙색달해변은 야간 문화예술 공연장소로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중문∙색달해변이 새연교에 이어 서귀포시 야간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해변과 환상적인 야간조명,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진 진정한 야간관광의 묘미”라고 밝혔다.

 문의 : 서귀포시 해양수산과(064-760-2771)
 찾아가시는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812-2(http://dmaps.kr/4k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