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이달 27일부터 4월 28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각종 대단위 개발사업 인근지역, 부동산 거래 신고 집중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주 대상이다. 부동산 투기와 위법행위를 조사하고 개발지역 등 토지 집중매매 현황을 파악한다. 또한 무등록, 무자격자, 불법 중개 행위 및 허위광고 등을 적발한다. 부동산투기 조장사례 조사도 중점 조사하고 고발조치한다.

제주도는 불법 중개 행위 발생 시 제주도도 부동산투기대책본부(064-710-2496~7), 행정시 종합민원실(제주시 064-728-2162, 서귀포시 064-760-214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개업소 특별 지도, 점검으로 등록취소 6건, 업무정지 10건, 과태료 7건, 시정조치 126건을 행정처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