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문화광장 조감도

서귀포시는 6일,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서귀포 시민회관 일원 9308㎡에 문화광장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 아시아 CGI창조센터와 연계해 서귀포 원도심을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벨트의 중심축으로 구축한다는 목적이다.

2015년도 국토부 국비 지원사업인 동홍천 옛물길 복원과 병행해 추진한다. 문화광장 조성에 50억원, 동홍천 하천정비인 옛물길 복원에 25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까지 문화광장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편입 토지 8필지 2123㎡ 가운데 6필지 1515㎡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서귀포소방서는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소방서 이전 신축은 4월 준공 예정이다. 동홍 119센터는 내년 7월 걸매공원 인접 부지로 이전한다.

서귀포시는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에는 신구간 이후에는, 보상협의가 완료된 건축물 철거를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서귀포소방서와 동홍 119센터도 철거한다. 시민회관 철거는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공사 착수 예상 시기인 2019년까지 미루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테마거리 조성은 올해 9월 새 정부의 도심재생 뉴딜사업에 응모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