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제주점이 2018년 개장에 앞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애월고등학교, 제주고등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참여하는 시범개장 행사를 열었다.

특수학교인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학생 대상으로는 말(馬)과 함께 찾아가 학교 운동장에서 재활승마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또한 학교 안팎 청소년을 승마힐링센터 제주점이 들어서는 렛츠런파크 제주로 초대하여 승마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교ㆍ기관별로 승마이론 수업부터 안전수칙, 말 만져보기, 먹이주기, 승마체험 등 총 2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하였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승마’를, 학교 안팎의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힐링승마’를 강습한다. 국제재활승마협회(PATH)와 세계재활승마연맹(HETI) 정회원이며, 지난해에는 국제재활승마협회로부터 우수센터 인증을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