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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월 11:42
제주레저신문
종합
서두르지 않으면 전기차 못 산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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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2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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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기차 보급 잔여 물량이 빠르게 줄고 있다. 제주도는 2일, 전기차 출고 지연 문제 시 발생할 수 있는 구매제약 요인 개선 후 꾸준한 계약율 상승으로 잔여물량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잔여물량은 고작 700여 대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공급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올해 전기차 보급대상 101개 지자체 중 33개 지자체에서 신청이 조기 완료됐다. 전기차 보급시장은 이미 경쟁적 구조로 전환됐다.

환경부의 내년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200만원 이상 축소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증가하는 전기차 구매 수요에 맞춰 전체 보급물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다. 전국 보급물량은 약 2만대이다. 제주도의 내년 물량은 4060대로 전체의 20%에 불과하다. 이 추세라면 수요가 공급물량을 넘어서는 상황이 이어질 수 있어 도민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전기차 보급대상 지자체는 올해 101개에서 더 늘어난다

김현민 제주도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주행거리가 늘어난 차량 출시 기대감 등으로 구매 시기를 늦추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며 “연말에 신청이 몰릴 경우 보조금 올해 수준으로 지원받지 못할 수 있으니 전기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 전기차 보급대상 지자체는 올해 101개에서 더 늘어난다.

올해 계약한 차량과 충전기는 내년에 출고되더라도 2017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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